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종교가 아니더라도 불가분해함은 문제릉 해결하는데 있어 필요하지 않을까요?
게시물ID : phil_12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vinas
추천 : 0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05 12:44:08
제 미천한 지식으로 감히 글 하나 남겨봅니다.

빅뱅이라는 어떤 현상이 있을때 그 이전의 현상에 '신'이라는 존재를 대입시킨다면 결국 그것도 이전의 이전 현상을 설명하지 못하기에 별 가치가 없는 것일까요...레비나스의 철학 중에 신에 대한 구절을 조금 요약해봤습니다. 

타인의 얼굴을 떠나 어떠한 형상이나 모습으로 하나님을 표상할 수 없고 말할수 있는 것은 잣대를 벗어난 사람 정도로만 부를수 있을 뿐임. 그래서 하느님은 우리한테 '현상'이 아니라 불가해한 분임. 이런의미에서 하느님은 스스러 드러내며 자신을 보여주는 '현상'이 아님. 그래서 하나님에게 근원을 두었다는 것은 현상이 아니라 불가분해한 수수께끼라는 것. (요약을 제대로 한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신을 대입시켜 그냥 수수께기로 남긴 걸 수도 있지만 나름 더 이상 밝혀본다해도 끝없이 이어질 수도 있는 '무의미'한 것에 대한 나름의 적절한 조치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종교라는 것 이외에도 불가분해함은 어느정도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물론 종교적으로 점점 성스러워지는...침묵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직은 해결 할수 없는 문제에 관해서 침묵(?)해야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