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쿠웨이트와 바레인, 이란 등도 최종예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에따라 이미 진출권을 확정한 북한, 일본, 우즈베키스탄,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8개국은 다음달 9일 말레이시아의 아시아축구연맹 본부에서 있을 조 추첨을 통해 2개조로 나눠 내년 2월부터 홈엔드어웨이 방식으로 본선 진출권을 가리게 됩니다.
관심을 모았던 4조에서는 중국이 홍콩을 7대0으로 대파했지만 쿠웨이트가 말레이시아를 6-1로 꺾어 다득점에서 중국을 1골차로 제치고 최종예선에 오르는 행운을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