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민이 KTF매직엔스와 3년간 2억1000만원의 다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이병민은 팬택앤큐리텔로 부터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제시받았다. 그러나 2일 현재 KTF 서울 자곡동 숙소에 합류한 사실이 확인돼, 이병민의 최종 선택은 KTF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병민의 이번 KTF행 선택은 앞으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팬택과 KTF, 그리고 이병민이 충분한 사전 협의를 하지 못했기 때문.

팬택앤큐리텔은 지난 1일 <스카이 프로리그 2005> 후기의 1군 로스터에 이병민을 포함시켰다. 계약 기간은 끝났지만 협상 중이라는 것이 근거다. 그러나 팬택의 의지와는 달리 이병민은 KTF와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팬택, KTF 양측이 충분히 합의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병민의 KTF행이 급하게 결정된 만큼 앞으로 후기 프로리그 출전 가능성 등을 놓고 한바탕 시끄러워지게 됐다.


출처 : 파이터포럼

꺄울 송십창 결국 못잡는구나 뱅미 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