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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50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호★
추천 : 3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05 22:48:49
서른 먹도록 술 맛같은 거 모르고
술자리도 안하고 살았는데
요즘 화이트 와인이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마트에서 와인 한 병 사다가 마시면서
아버지랑 이야기도 하고 그랬네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까탈스러운 딸내미 이야기 들어주는 건
아버지뿐이죠.
사이가 안좋았던 부모자식간에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보고싶다는 얘기를 많이 봐서
나중에 여유있을 때 효도해야지 생각않고
빠듯하면 빠듯한대로 그때그때 효도하자고
마음먹어요.
벌이는 시원찮아도 꼬박꼬박 일 년 저축해서
여행가실 때 쓰시라고 보태드렸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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