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는 내내
허탈함을 금치 못하고 알콜을 흡입했습니다.
뭐 주변인들에게 예길하면 "새삼스레 뭘 그렇게 느끼냐?" 핀잔을 주겠지만
저런 상황이 나와 우리 가족에게 닥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런지...
"돈은 불편하지 않아요" .... ㅠㅠ
"밖에서 죄를 짓고 들어와도 청장님 , 의원님 , 회장님"
"우리같은 사람들이 들어오면 오늘 몇마리 들어왔냐?"
높으신 분들은 변호사에 의사에 만나보지도 못하는 분들을 맨날 달고 사시고...
오늘 몇마리님? 들은 돌아가실때가 되서야 마지 못해서 선심쓰듯 내보내주시고..
첨엔 빡이 쳐지다가 조금 지나니까 허탈해지고 그 다음엔 무서워지내요.
미친척하고 이 나라에서 그려러니 하고 살아야할지
자식은 낳아야 하는지... 그것도 아니면
빠른 시일내에 이민이라도 가야할지 ....
알콜홀릭 되는김에 곰곰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