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워터파크 가면서
방판으로 받은 베리떼 샘플을 챙겨 감
샘플 중에서도 제일 작은 사이즈 스킨+로션
크림은 파우치로 들어 있었음ㅋ
씻고 나와서 1이라고 적인 스킨을 바르고
2라고 적힌 로션을 손에 투척!했는데
웬걸? 로션이 아니라 물이ㄷㄷㄷ
작은 샘플병에 적힌 깨알같은 글씨를 읽어보니
2가 스킨이라고..... 그러면 1은??????
클렌징워터였음ㅡㅡ
숫자 1,2만 보고 당연히 스킨 로션이라 생각했건만ㅠㅠ
어쩐지 스킨이 미끌거린다 했음ㅠㅠ
집이었음 세안을 다시 했을텐데 워터파크라
다시 속옷 벗고 샤워실로 가기가 귀찮아서
그냥 그 위에 쿠션 파데 툭툭 바르고 집에 왔는데...........
피부과 완전 꿀광 윤광 깐달걀!!!!!!!!!!
평소 왠지 모를 텁텁함+각질부각으로
짐 많은 여행때나 들고 다니던 쿠션 파데였는데!!!
클렌징워터 때문에 화장 다 무너질 줄 알았는데
의외의 결과에 놀랐음!
샘플 다시 읽어보니 더 깨알같은 글씨로
따로 세안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오오!!!!
그 뒤로 닦토 대신 이 클워로 기초 시작하는데
유분 폭발하던 피부가 의외로 부들부들
피부 컨디션 안좋아도 화장 잘 받고 완전 좋음!
500ml 대용량이 정가 28000원!
안맞으면 세안 전에 쓴다 생각하고 질러 보심을
적극 추천합니당..........
요약
1.클렌징 워터를 스킨인 줄 알고 바름
2.꿀피부 됨
3.베리떼 클렌징 워터 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