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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가 휘청~거려서 놀라셨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1048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똑똑똑!
추천 : 1
조회수 : 1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06 00: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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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유머가 잠깐 접속이 삐걱대서 놀라셨나요?

 저는 지난 몇달간 하루하루가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사실 저는 글을 쓴적도 댓글도 잘 달지 않던 사람이기에
이런 글을 쓰기까지 많이 망설였습니다.
 왜냐구요?
욕 먹을까봐요!!
왜 욕 먹을까봐 두려웠는지는 그 동안 저 같은 사람을 비난했던 분들은 잘 아시겠지요.
하지만 저 역시 오유를 너무도 아끼는 유저임으로 좀 길 수도 있지만 말 좀 할께요.  
 
 우린 오늘의 유머를 아끼기에 모인 사람들 아닙니까?
그런데 하루가 멀다하고 왜 이렇게 싸움박질입니까?

안팎에서 쥐흔드는 세력들 느껴지지 않나요?
요즘엔 성별을 넘나들며 일부러 오유에 염증을 느끼게 하려는 세력이 침투한 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이럴때일수록 내부에서 더 탄탄히 뭉쳐야죠!!

 요즘 게시판 지적이나 출처 지적이 유별나다 하시는데...
게시판 지켜달라는 지적에 비꼬거나 테클거는 분들의
가입 날짜를 보면 아주 놀랍습니다!
의외로 오래되어서요.
 
 과연 요즘 들어서 지적이 심해졌을까요?
블랙코메디는 시사게에 올려달라는 말,
그거 최소한 제가 재가입 한 2012년도부터 봐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유자게엔 유머자료만 올리도록 유저들이
서로 존중했구요~ 그땐 유머글이 유자게에 올라오면 유머글 게시판으로 옮겨달라고 할 정도였죠~
 또하나, ~~이 공포라며 시사글이 한창 공게에 올라왔을때 한동안 공게에 폭풍이 몰아쳤죠!
그로인해 현재 공포게시판엔 시사글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유저들이 스스로 클린 게시판을 지켜갔었기 때문에 한동안 게시판 지적하는 댓글이 없었다는 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을 법한 분들이 요즘 비공감 의견으로 게시판 지켜달란 말에 비꼬기와 조롱을 일삼고 
`이건 블랙 코메디니 유자게에 올려도 되지 않나요`
라고 말하는 걸 보면 정말 마음이 많이 갑갑합니다.
출처는 뭐 말 할것도 없구요!
몇년 전 게시판 지키기 운동 할때 보다 더더 갑갑합니다.
 
 분명 모르시지 않을텐데..모르시는건가?
그동안 유저들이 각 게시판에 알맞게 글을 올리고 베오베에 가지 않더라도 자료를 찾아보려 게시판을 들락날락 거리면서 지금보단 조금은 북적거렸단 걸 모르시는걸까?

 왜 이렇게 변했을까 생각해봤어요..
혹시 외부에서 오유가 어쩌니 저쩌니 하니까 그 말에 휩쓸려서 여기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착각에 정당한 지적도 프로불편러로 몰고가시는 건 아닌가요?

 저도 여시 사태로 인해서 다른 커뮤에도 많이 가 봤었기에 하는 말인데 타 커뮤니티에서 오유는 여타저타 뭐가 문제니 가타부타 말할 필요가 없어요~ 그들 내부에도 많은 문제들이 있다는 걸 우리 다 알잖아요.우리가 다른 커뮤에 가서 
`너네들을 정말 애정있게 지켜봤는데 너희는 ~~하지마! 다 니들을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난 그럼 이만 떠난다`
라고 말한다면 그네들은 뭐라고 할까요?ㅎㅎ
외부의 시선에 신경쓰면서 내부의 오유인들에게 상처주지 말고 소속을 바로 하세요.
당신은 오유인입니다.
오유인들끼리 서로 상처주고 비꼬고 뭐하는 겁니까!

 벌써 몇개월째입니까...
클린유저 사태 때 보다 지금이 더욱 피곤합니다.
그땐 정말 오유가 문을 내리진 않을까 심각하게 걱정됐을 정도였는데도 말이죠.
 
 그깟 손가락 논쟁으로 이 작은 인터넷 세상에서 자존심 걸어봤자 아무도 당신을 기억하지 않아요.
험한 말로 바득바득 기를 쓰고 상대를 이겨봤자 제 삼자의 기억 속엔 당신의 닉네임은 좋지 못한 낙인만이 찍힐 뿐입니다. 
오히려 정중하게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를 하고 깔끔하게 물러서는 모습이 오랫동안 좋은 이미지로 남습니다.

 아무리 이해를 하려 해도 할 수가 없어서 묻습니다.
손가락파이터들... 당신들 오유인들입니까?
비꼬기는 기본 사양이고 때론 정중한 척 상대를 칼로 쑤시기도 하는!!

 머지 않은 얼마전이었지요.

 여시에서 지인이 오유인에게 성폭행 및 사기를 당했다며 헛소리 지껄였을때...
그때 운영자님의 공지에 우리 어떻게 반응했었습니까?
한 사람으로서 참담함이 묻어나는 글에 우린 한 커뮤니티의 운영자라면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며 다그쳤었습니다.
 
 당시 어떤 상황이었나요?
우릴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 난 한 카페를 비롯해 온갖 커뮤니티의 이목이 오유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에게 죄송하다고, 
`죄송합니다`
단 다섯글자로 변명없이 사죄했습니다.
그 입에 담기도 싫은 여시 뿐만이 아닌 
모든 커뮤들이 보고있는 앞에서
자존심을 다 던지고 오유인들에게 사과했다구요!

 왜 그랬겠습니까?

 이 바보는 국정원을 상대로 한 재판에 증인으로까지 참석했었어요. 거기서도 쫄지않고 위트있게 증언까지 마친 사람입니다. 주문한적 없는 생수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배달되는 둥 신변에 위협이 가해져도 국정원 직원의 아이디를 제출했다는 죄목으로 받은 벌금을 납부할수 없다며 항소까지 한 만만찮은 사람입니다.
일베를 상대로 유저들 모르게 소송도 벌였고,
법무일을 도와줬던 죽마고우이자 전 운영팀장인 지인을클린유저 사태 때 과감히 잘라냈었던 사람이구요. 

 이런 사람이 오유저에겐 고개를 숙입니다.
스스로를 운영자가 아닌 광장의 잡부라 칭하면서요.
이렇게 멋진 운영자를 둔 우리는 왜 같은 오유유저끼리 서로를 상처주고 헐뜯는겁니까! 여기서 얻은 손가락 승리를 어디가서 자랑하려 하는겁니까? 당장 오유가 접속 안돼고 버벅거리니까 걱정되잖아요! 바보님 혼자서 힘들까봐 걱정되잖습니까?!
 
 남들이 뭐라든 다 필요없어요. 결국엔 여러분도 오유에 오시는 이유가 오유를 아끼기 때문 아닙니까!
여기선 제발 편하게 지냅시다. 
 이겨보겠다고 비꼬고 아둥바둥 해봤자 당신 감정만 깍이고 당신 아이디만 더러워져요. 스스로 생각했을 때에도 아니다 싶은건 인정하고! 끝까지 이겨보겠다고 초딩들처럼 말꼬리 잡고 치고박다가 서로 속상해 하지들 말고!
 
 서로 존중하고, 서로 배려하고, 서로의 말을 조금만 열린 마음으로 들어 줍시다!
 바보 운영자님이 오유인들 믿고 광장을 맡겨 주신 만큼 우리도 서로를 좀 믿어 봅시다! 여시것들한테 한번 당했지 두번 당하겠습니까? 
오유 여성유저들을 믿어봅시다! 
오유 남성유저들도 믿어봅시다!
그냥 오징어로 대동단결해서 여시고 일베고 같이 때려 잡자구요!
 빈대 잡겠다고 초가삼간 다 태우고 나중에 울고불고 하들들 말고 우리 좀 열린 마음으로 제발!! 
몇개월 째 이 지겨운 분위기 좀 풀어 봅시다!!!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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