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에요.
초등학교때는 그냥 당연한듯이 평균90점이상 맞아왔는데,
중학교때는 적응못했다는 핑계라도대서 80점대를 유지했어요.
고등학생인 지금은 거의 딱 80점 간당간당 유지하고있구요.
그런데 저는 80점대의 점수를 시원찮게여기는 엄마가 이해가안갔어요.
그래서 결국 엄마랑 말다툼했네요.
그냥 tv보다가 "내가언제부터 80점대를 시원찮은점수로 여기게된거지?"
한마디하니까 엄마가 말이끝나기무섭게 "시원찮은거맞지."
하시더라구요.
좀 기분이 상해서 "이게 왜 시원찮은점수야?" 언성을 조금높여서 말했어요.
"니눈엔 90점맞는애들 안보이디?"하고 엄마도 같이 언성을높이시더라구요.
순간적으로욱해서 "내눈에 안보이는게아니라 엄마눈에만 그런놈들 보이는거아니야?"하고 한마디 소리지르고 왔네요.
물론 제 잘못도있지만 나름 열심히 몸상하는거알면서도 고카페인음료마시고 도서관다니면서 공부했었는데
이해를안해주시는 엄마가 정말 미웠어요
앞으로도 계속 미울거같아요 어떡하면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