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친한 친구인데 오늘 울면서 전화왔습니다
 쓰레기같은 남편이 바람도 피고있는데다가
말다툼하게되면 손찌검까지 한다고요 
이혼하고 싶어 법률사무소를 찾아갔는데
주부라 갖고 있는 돈도 없고 양육권 가져오기가 힘들꺼라는 소리를 들었답니다. 
엉엉 우는데  기가차더라고요
  남편은 다른여자랑 놀아나는중에 카톡 메시지는 증거가 안된다하고
애들한테도 폭력을 휘둘러서 애들이 아빠를 무서워 한다는데도 동영상이 있지않는 이상 이것도 유리한 사항이 안된다거 했데요. 
엄마가 때려서 그렇다 할수도 있다라고 하면서;;;;
그러면서 법이 이렇다고;;; 애들 데려가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고...ㄷ ㄷ ㄷ ;;
듣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우리나라 법이 정말 이런가요?? 
제일 친한 친구고 평소에도 하소연을 많이 들어서 
어렴풋이 알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하루종일 속상하더라고요 
그 집 남편이 친구를 너무 식모 취급하고 개무시를 해요
친구는 자존감도 많이 상실되고 우울증도 겪는것같고요  

 똑같이 사회에서 경쟁하고 돈버는 위치에 있다가
 엄마라는 이유로 어느새 경력은 8년째 단절되었어요
 너무나도 억울하게 남편은 가정을 돌보지도 않는 상황인데
 돈이 없단 이유로 양육권 가져오기 힘들다는건 너무한거아닌가요
이혼뒤에 경제활동 하고 양육비도 받는 조건으로는 힘든건가요
비슷한 경우를 겪으셨던 분들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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