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실험할 일이 있으면 이 글 링크 걸어 놓고 실험 방법 설명 안하려고요ㅋㅋㅋ
방관 실험 하며 몇천회 데미지를 측정해서 실험해도 오차때문에 데이터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걸 보고 느낀점이 있어 분석한 것 입니다.
모든 데미지를 기록해 평균값을 쓰는것은 매우 힘든 일 입니다.
정말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리고 혹시나 데이터가 이상하면 내가 잘 못 기록했나 다시 확인하는 과정에서 혼이 빠져나가죠.
그래서 민뎀, 맥뎀을 측정하는 실험이 매우 유용하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민뎀, 맥뎀 측정도 확인 하는 과정이 상당히 시간이 걸리지만 모든 데이터를 기록하는 것과는 드는 시간이 비교 불가죠.
아래 표들은 제가 방관의 효율을 계산하며 구한 몇천개의 데이터에서 히스토그램을 그려본겁니다.
민뎀 맥뎀 사이의 데미지를 9등분하여 각 구간에서 데미지가 얼마나 뜨는지 측정한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냥 별 의미없이 랜덤하게 분포한거 같죠.
매우 높은 확률로 민뎀과 맥뎀 사이의 모든 데미지 값은 같은 확률로 발생한다는 거죠.
제대로 측정된 민뎀과 맥뎀은 평균값을 구한거나 마찬가지인 효과를 가집니다.
그렇다면 내가 측정한 민뎀, 맥뎀의 신뢰도는 어떻게 될까?
무기 공격력이 최종 데미지에 정확히 비례한다는 가정하에 n회 타격시 맥뎀이 한번이라도 뜰 확률은 1-(r -1/r)^n 입니다.
여기서 r은 실험에 쓰인 무기의 최대 공격력 - 최소공격력이고요.
나중에 따로 글을 쓸거지만 무기공격력이 최종데미지에 비례한다는 실험도 진행했습니다.
즉, 무기의 최대, 최소 공격력 차이가 적을 수록 실험 횟수가 적어져도 되는거죠.
앞으로 제 실험에서는 별달리 설명이 없다면 맥뎀이 한번이라도 떳을 확률이 99%가 넘는 횟수만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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