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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는 누구꺼 같은 단순명쾌한 메시지의 중요성
게시물ID : sisa_1085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풍전야
추천 : 17
조회수 : 9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7/20 04:33:10
김어준에 대해 여러 설왕설래가 있지만
저에게 있어 그 총수가 고마웠던 건 이런 겁니다.

어렵고 무겁고 두려운 정치적인 민감 주제들을
쉽고 단순 명쾌하게 풀어주는 그 메시지...
그 중 대박난 게 다스는 누구였다고 봅니다.

당시  스포츠 연예 기사 댓글에도 달릴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고  관심도 없을법한 중고생들도 유행어로 쓰일 정도의
파괴력이 있었죠. 결국 우리는 그 메시지로 이명박이란 쥐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걸 이어받은 메시지가 필요한 거 같아요
그래야 문파를 비롯한 문재인 대통령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신 분들이 더 심기일전하고 하나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지 않을까 봅니다.

아 그러고 보니 혜경궁김씨가 누구야는 김어준 총수 거치지 않고도
우리 시민들이 만들어낸 거네요. 제가 말씀드린 건 이런 한문장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

메시지가 명쾌하려면 타겟도 확실해야 합니다.

지금보면 경제상황 / 최저임금 / 여전한 발목잡는 국회 / 
지선때 대패하고도 똑같은 자한당 / 개혁 칼도 못댄 사법부
급진좌파들 / 찢지사 / 기타 등등... 

정말 답답한 상황과 적들이
너무 많지만 우선 한 놈만 패보자면 저는... 기레기를 선택하겠습니다

저는 기레기가 너무 싫습니다  그들의 왜곡된 보도기사가
포털에 실리고 또 이곳저곳 퍼다 날리면서 양산되고
거기에 지저분한 댓글이 쏟아지니까요.

기래기를 잡아낼 짧고 단순하고 명쾌한 메시지를
만들어서 지금의 지저분한 댓글을 청소해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장왕하게 서두만 말씀드리고
정작 메시지 아이디어가 없네요...
몇 개 끄적여 봤지만.. 부끄러운 수준이라...

1. 어머 이건 무시해
어머 이건 사야돼라는 짤을 합성해서...
안봐도 되는 기래기 기사라고 무시하라는 메시지 전달
왠지 기사마다 다 달리고 베댓글 되면... 좀 청소되는 기분..

2. 이 기사 쓰고 밥은 먹고 다니냐?
기자도 양심이 있다면 가족이 있다면
이땨위 기사 쓰고 월급받아 밥은 먹고 다니냐는
살인의추억 대사를 따봤습니다.


3. 당신도 기레기라 불러주길 원하나요?
요즘 보면 정말 기레기가 오히려 선동해서 
기사쓰는 느낌이라..



제가 내공이 부족한지라.. 
뭔가 쌈빡한 메시지로 대동단결 할 거 없을까요?

아무튼 다들 문통령님 지지율부터 좀 찜찜한 상황으로
기운 빠지셨겠지만 더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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