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중반 여자입니다

700일되는날 헤어졌네요.....

헤어지게된  이유는  저의 반복되는 잘못과 거짓말때문에.....

믿음이 깨졌네요

그사람이 마지막으로 저한테  잊어줄테니 가라고하네요

보통 싸우면  화내고그러는 사람인데

화도안내고 체념한듯이 말하는데.....그 표정을 잊을수가 없었어요

붙잡고 매달리고싶었는데  그표정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뒤돌아 갔어요

집에와보니 모든게 그사람 흔적이드라구요

계속 1분꼴로  그사람  카톡.카스 보고있구...저참 구질구질하네요

저와의 추억을 모두 잊겠대요.........

저아직 그사람이 너무나도 좋아요 

시간이  약이라고 하시겠죠 다들?.....ㅎ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보고싶을거같아요

지금도   연락하고싶은거  꾹참고 있거든요

오유에 이별글이 올라올때마다 안타깝고...난 곁에 있을때 잘해야겠다 

라고 항상  다짐했는데 너무 허무하게......

그사람이 너무나도 보고싶어요 

저 도대체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