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성적 하위권이였습니다 유치원은 시골의 병설유치원 초등학교는 도심의 교육열 조금 높은 동네의 초등학교.. 초등학교 1학년 부터 선행학습 하고 입학한 아이들을 따라갈 수 없었죠 보통의 선생님들이 성적이 중간인 아이들을 기준으로 가르치듯이.. 처를 포함한 몇몇은 늘상 하위권 나머지공부의 단골손님이였습니다. 나머지 시키긴 하는데 학력성장에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이당시 친구들 한 네다섯 어올려 다니던 아이들 있었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내향적 성격의 소유자였던 저는 그냥 조용히 조용히 중학교 1학년을 보낼려고 합니다. 버뜨... 뭔놈의 애들이 힘자랑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아무도 몰라 홀로있는 제가 만만했었나봅니다. 툭툭 치더니 무리지은 놈들이 툭툭 치더군요 셔틀도 좀 시키고... 여기저기 피해다니며, x맨 같은 새퀴 속으로 욕도 좀 많이 하고... 그렇게 중학교를 졸업합니다.
그렇게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뭐... 이때는 별 터치가 없었습니다. 애들 머리가 커져서 그런건지... 주변에 살던 애들하고 빠르게 묶여 살아서 그런지... 다른반에 중학교때 괴롭히던애가 있었는데 금마가 와서 내 셔틀이였는데 어쩌고 하다가 말더군요 내심 하.. ㅅㅂ... 즐거운시간 끝났나? 싶었는데 제가 무시하니까 그냥 넘어가더군요
당시 저를 괴롭히던 애들은 뭐하나 모르겠어요 지금의 저.... 대학교 졸업연기한 생태이고... 연구실 들어가있고... 상받은거는 한 열몇개 받은거 같은데 몇개인지는 안세어봤고 교직 이수도 했고 또 전공은 전자과에요 공고 나온 상태이고 수학이 안되는 대신 간단한 전기회로 수준은 대충보고 분석 가능하죠(왜 못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제 주변 애들은 못하더군요) 그리는것두 가능하구요 임베디드도 학사 수준에서는 중간 이상은 간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공부잘해야 갈수있는 학교 갔다가 같은대학교 온 아이들은 저를 정말로 부러워 하더군요(너그들은 성적 좋잖어;;;)
저는 지금 교직 이수한 상태라 취업 안되면 연봉 2천6백으로 시작하는 기간제교사 들어가면 되요 뭐 소소하지만.... 그렇다고 취업이 막혀있는것도 아니고 졸업하고 오라는 곳도 몇군데 있어요 서류고 나발이고 면접보고 꽃아준다고...
그때 절 괴롭히던애들...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ㅋ 그런데 그때 상각하면 그때 바뀐 성격 생각하면.... 멍때리다가 그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정말로 궁금합니다 뭐하고 살고있는지
그런데 이게 결국 어디에 문제가 되냐면..... 일상샐활 자~~알 하다가도 어느순간 급격하게 내향화 된다고 해야하나... 그런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