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단, 명명백백 진실규명하고 책임자 엄벌"
청와대가 국방부에서 취합된 '계엄령 문건'을 지난 19일 제출받아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20일 공개한 일부 자료. (청와대 페이스북) 2018.7.20/뉴스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바른미래당은 20일 청와대가 '기무사 계엄령 검토 세부자료'를 발표한 데 대해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지 않는 특별수사단에서 당연히 발표돼야 할 문건을 청와대가 나서서 발표하는 것은 최근 최저임금 문제로 대통령 지지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정치적 술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