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맨 때
댓글읽기 시작도 전에
심박수 올라가는거 보고

아 화가 많은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해서
흥분도 잘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평소 버럭 컨셉도 있고해서


내가 비슷한 과라서
저런 화가 많은 타입은
업 되거나 혹은 저렇게 빈정상하는 상황에서
목소리도 커지고 말도 빨라지고
하여튼 차분하기가 참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지니어스에서 보면
집중력과 차분함 신중함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낌

되게 산만하고 흥분도 쉽게할거라는
이전 컨셉 이미지와 다르게

진짜 차분하고
여유있고
집중력있고
또 눈썰미도 매우 예리함

크라임씬2
첫회에서 보면
지나간 상황과 사람, 옷차림 등등을
영상을 기억해내듯 그대로
기억하는거 보고도 놀랐음

저건 어떤 게임을 할때만 
집중력있고 세세하고 차분한게 아니라
매사 그런 성격이라고 느꼈음

나도 장동민처럼 
과거 기억을 영상보듯이
떠올려서 기억하는데

그렇다고 모든 걸 다 기억하는건 아님

기억할 필요없이 지나간 주변상황을
기억한다는 것은
매사 집중하고 자세히 살펴보기 때문이라
생각함


분명 심박수를 보면
화가 많은 타입인데도
쉽게 흥분하지 않고 
어려운 상황이나 대결상황에서
엄청난 차분함을 유지하는 성격이
정말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