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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보다 무서웠던 가난
게시물ID : freeboard_1049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왜때문에3
추천 : 6
조회수 : 1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06 22:00:07
학창시절 한달에한번을 죽을만큼 아팠다 생리통..   . 그것이올때다 괴로운것은 통증자체가아니다   

바로 통증이있는 와중에도 .. .치열하게 시험공부를해야하거나  학교를 가야하고 알바를가야했던 암담했던 내 대학시절이였던것같다. 


 지독하게아픈날도 취업을위해...   학점관리를위해.. 등록금을벌기위해 정말 치열하게 고통을 이겨낸것같다


     어렵게 취업을하고 현재 직장인이되고나서 
질병에걸렸다.. 
4주병가로 회사를쉬었는데.. 유급이라고한다..



  세상에 이렇게 감사한일이 나에게 올줄몰랐다.



..    대학 4년동안 한번도 방학때 쉬어본적이 없으며
놀러간적이없다 


 방학이면지 무조건 알바를해야만한 상황

 (물론 개강하면  주말알바를 .....)

그렇게  죽어라번돈은 다 등록금내고


생활비가없다ㅋㅋ


 
단돈 천원이모잘라   친구들몰래 굶거나    
매끼니 김밥. 라면으로 버티던 대학시절생각하면   

지금 내가 누리는것들 참으로 감사한일이다  

 아플때는 무조건 집에서 쉬어야했구나란 생각이
먼저들었다..
아무것도하지않고 오룻이 건강만생각하며...


 그런데 아직도 이 나라는 
아파도 일터에 나가야하는 사람들이많다   

대한민국 노동자들을 위한 
복리후생이 선진화되어야할텐데....


 우리나라 현실을 생각하면 숨이턱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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