핳하ㅎㅎㅎ 가장 먼저 반겨주는 벌 친구들 안녕
예전에 소 출산한 지 얼마 안됐을 때 보고왔던 송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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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송아치 많이 컸구나 엄마 쏙 빼닮았네
얘는 겁쟁이 하이라이터
얘는 쉐딩이에요!
으앙 똑똑하고 똥꼬발랄 쉐딩이
쉐딩이는 시골 밭 떠돌이 개였는데
저희 큰아부지께서 몇번 사료를 갖다줬대요
밭은 할머니집에서 좀 떨어진 도로 건너편에 있는데
큰아부지께서 한 이주동안 밭엘 안갔는데
혼자 할머니집을 찾아왔다고!! 신기방기ㅠㅠ
원래 그냥 자유롭게 뒀는데 할머니집 신발들 다 물고다녀서ㅋㅋ 묶어두셨대용
얘들은 그냥 동네 멍멍이들 크흡 덩치도 작은 것들이 왈왈와르릉왕왕
이 삐약이들은 예전에 할머니집 갔을 때 찍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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뙇ㅎㅎㅎㅎ 초큼 무섭ㅠ 너 나 째려보는거니ㅠㅠ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
우선 열장 나갑니다!
으앙ㅠㅠ 냐옹아 하고 부르니까 치킨집 옆에서 나오던 냐옹이들
사실 얘네들은 고깃집에서 키우는 냥이들이래여ㅋㅋ
근데 이틀동안 만나러 가면 있던 곳은 치킨집 옆ㅋㅋㅋㅋㅋㅋ
치킨집 주변에서 냐옹아 하고 부르면 어디선가 나타나는ㅠㅠㅠㅠㅠ
얘는 따라오기만 하고 거리를 두던ㅠ
오구오구
입에 된장 예쁘게 묻어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