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352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대장★
추천 : 0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07 00:05:39
우선, 저는 지방순이라 다른지역에있는 상영관까지 고속버스타고 갔습니다ㅜㅜ..
세시 사십오분 상영이라서 한시에 버스타고
두시반에 메가박스에 도착했어요.
시간이 정말 많이 남아서 근처 게임방에있는 동전노래방에 들러 럽라노래 부름요. 친구랑!
스낵 사고 쇼파에서 잠시 쉬는동안에
중학생처럼 보이는 애들이 눈치보다가 포스터를 순식간에 겟하는걸 보고
흐뭇함을비롯한 복합적인 감정이 많이 스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장할때 직원분이 표에 도장 찍으시고, 특전 나눠주시면서
"러.브.라.이.브 는 5관입니다^^"
하고,ㅋㅋㅋㅋㅋㅋㅋ너무 또박또박 말해주셔서..
살짝 부끄러웠...
하지만!당당한! 러브라이버이기에!씩씩하게 들어갔슴다.
들어갔더니 관에 남자만..허허..
누가 "어,여자도있다." 하더라구요.
일단 앉아서 짐들정리하는데 남자두분이서 저희쪽줄에앉으셨어요.
특전 개봉하는데 친구 저 남1 남2 책갈피가 싹다 호노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쓰가 호대장.
그 두분은 일반인(?)이신지 슈레 카드 시리얼넘버표 보시고
이건 게임에서사용하나보다, 이거랑 이거랑바꾸자 등등 하시는데. 살짝 귀여웠음...//
혹시라도 이 글 보신다면, 엿들을생각은없었어요!!! 하고 전해드리고싶네요. 미안합니다!
영화 볼때 컴퓨터,휴대전화로만보다가 영화관스크린으로보니까 뭔가 베베꼬이면서도 애들얼굴하고 목소리하고 크게크게 나오니까 좋더구먼유.ㅎㅎㅎㅎㅎ 살아있어서 요캇타
아.관에 미취학아동?여자애 두명하고 어머님 한분 계셨는데 영화중간에 나가셨어요..
코난 이런건줄 아신것같기도하고.. 괜스레미안..
중간에 불편함을 주는분들은 없었던것같아요
육성통화하신 분은 계셨는데 금방끊으셔서ㅎㅎ.
엔딩 크레딧도 다보고 불켜져서 럭키☆!하고 생각했습니다.
옆 일반인 두분은 끝났을때 광대 승천해있는거 제가 다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입덕예감.
영화관 벗어날때는.
럽뽕맞은것처럼 정신못차릴것같고 그랬는데,
뭔가 다른의미로 정신못차린것같아요.
그래도 왕복버스비하고 영화비가 아깝다는 생각은 1도 안했습니다!
친구는 특전 2,3차 받으러 혼자 또 갈 계획이라던데요ㅜㅠㅠㅠ 가고싶어ㅠㅠㅜㅜㅜ
어..끝났는데 어떻게 맺지..
여러분 럽장판보세요! 에리가 짱짱예쁨!!!
여운이 남아서 친구랑 돌아오는 버스에서
서니데이송 계속들음ㅋㅋㅋㅋㅋ
살짝 부실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