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댓글을 주고받던 중 새로운 사실이 발견될 경우 첫 코멘트에 이를 알림으로써

잘못된 정보에 대한 빠른 수정이 이루어지는 좋은 점이나

2. 댓글이 재미있을 경우 그에 대한 피드백이 이루어져 댓글 작성자가 의욕을 더 얻는다는 점이나

3. 잘못된 덧글에 대한 지적이 즉시 이루어져 댓글 전체의 분위기가 흐리지 않게 될거라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거라 기대하고 만들어진 기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실상으로는 누군가 잘못된 덧글을 쓰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용도로 많이 치우쳐있는 듯 합니다.

병먹금은 커녕, 비판/비방 받을만한 댓글 밑에는 대댓글이 끝없이 이어져있구요.

대댓글을 접을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보기 싫으면 접으면 되잖아"라고 하기 전에

비공감이 많이 달린 댓글의 대댓글은 기본적으로 접혀있으면 좋겠어요.

이미 피드백은 추천과 비공감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이중 피드백이 되고 있습니다.

아, 이 댓글은 비공감을 많이 받았구나. 나는 공감되는 내용인데 왜 비공감을 받았을까, 부당한 것 같은데. 라고 생각되면 펼쳐보는거고

나 역시 많은 사람들과 같이 비공감을 한다면 그냥 더 이상 대댓글 싸움 보지 않고 바로 다음 덧글로 넘어갈 수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비공감에 대한 피드백을 보는 일은 적을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시간이라 정신없이 글 남기는데

요는.. 콜로세움 벌어지는 모습좀 덜 봤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시스템상으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