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 x데월드 크리스탈 볼륨에서 마왕 신해철이 공연했을때 불렀던 노래 Rainbow Eyes..
초딩 5학년이었던 저는 이 노래를 듣고 정신줄을 놓았습니다.
부모님의 용돈을 악착같이 모아서 구입한 이 공연 티켓 한장이 저의 삶의 궤도를 바꿔놓았습니다.
이 음악 한곡으로 어린나이에 어줍잖게 락부심을 부리기 시작했던 이불 빵빵킥..제임스 디오의 청명한 음색이 그리워지네요.
오유분들이 결정적으로 음악을 사랑하게된 계기가 되었던 곡들이 궁금하네요.
82년 리메이크 버젼을 깜빡할뻔 했네요.사실 이곡은 그다지 감흥이 없어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