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태우 기자] 이틀 연속 선발 출전이 기대됐던 이대호(34, 시애틀)가 플래툰의 덫에 걸렸다. 아쉽게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며 벤치서 기회를 노린다. 전날 2개의 홈런을 쳐 타격감이 좋기에 더 아쉽다.
시애틀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릴 휴스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날(5일) 오클랜드전에서 홈런 2개를 때려내는 괴력을 발휘한 이대호는 이날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좌타자 아담 린드가 선발 1루수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