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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민초들의 평균적인 삶이 어떠했는지 느끼게 해주는 한시
게시물ID : history_1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은돌★
추천 : 2/4
조회수 : 104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4/30 20:11:52
쌀 건지는 노래 金宗直(1431-1492)
록米滄海中
海暗風不息
人持鐵龍爪
崖岸종蝗集
東西望壞版
其下有堆積
潮頭卷連山
折趾仍却立
乘退共예出
一斛動十力
近岸或可冀
大洋誰종跡
厥數萬八千
五分재一獲
淹旬不出水
臭味俱穢惡
百步不可近
大豕亦將殼
抑配彼農民
嗚呼非令式
不如姑置之
留與원타食
록(水+鹿), 종(冬+蟲-1), 예(手+曳), 종(足+從), 재(겨우 재, 讒자에 말씀언을 빼고 실사를 더한 글자), 원타(원은 鼈자의 윗부분에 폐 자를 빼고 元자를 더한 글자)
조선시대 민초들의 평균적인 삶이 어떠했는지 느끼게 해주는 한시 한수
金昌協 (1651-1708)
季冬江漢氷始壯
千人萬人出江上
丁丁斧斤亂相착
隱隱下侵馮夷國
착出層氷似雪山
積陰凜凜逼人寒
朝朝背負入凌陰
夜夜椎鑿集江心
晝短夜長夜未休
勞歌相應在中洲
短衣至간足無비
江上嚴風欲墮指
高堂六月盛炎蒸
美人素手傳淸氷
鸞刀擊碎四座편
空裏白日流素霰
滿堂歡樂不知暑
誰言鑿氷此勞苦 .
君不見
道傍갈死民
多是江中鑿氷人
*간(骨+干), 비(尸+非), 갈(日+曷), 편(두인변+扁)
비슷하면 비슷하고 조금더 비참한 한시 한수, 경국대전에 죄수조차도 여름에 더우면 얼음을 준다는 조항이 있다고 티비에서 보았지만, 실제 그 얼음은 이런 과정을 통해 석빙고에 보관되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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