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언론지인 동아일보 사설 발췌)
네이버에서 돌고래호 전복사고에 대해 정부탓 그만하라는 일충들의 의견이 많아서 간단히 글을 남깁니다.
물론 악천후에 출항한 점,승객들 중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승객이 다수였단 점은 개인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중동에서 조차 정부를 비판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1. 전복한지 10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구조된 점,
2. 조중동조차 실드를 못치고 정부를 까고 있다는 점,
3. 탑승인원이 몇 명인지 명부도 확인 안된다는 점,
4. 2008년이후 안전점검을 받은 적 없다는 점 등등
정부 산하 부처의 잘못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세월호 때 수백명을 잃고도 변한게 없는 정부당국.. 도대체 개혁의지는 있는 건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부당국의 편을 드는 네티즌들의 신분도... 매우 의심스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