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베오베의 과자사이트 글을 보고
감수성이 풍부해진다는 새벽 세시에 삘 받아서
동생이랑 친구랑 같이 세명이서 같이 주문했어요!
오늘 오후에 다 도착 했네요 ㅋㅋ
꺼내서 정리해봤어요
(이 사진 볼 때마다 행복해요 ㅠㅠ)
아래는 위 물품 목록과 후기에요ㅋㅋ
1. 누네띠네 4kg
제가 1kg 동생은 2kg 사려고 했는데
4kg 부터 무료배송!!
동생 : 누나, 하나 더 사라. 배송비에 조금 더 줘서 하나 더 사!
나 : 남으면 누가 먹어
동생 : 날 줘!!!
.... 납득
동생이 배송 오자마자 개봉했고 냄새를 맡으며 행복해했어요
2. 터키쉬딜라이트 (로쿰)
친구가 두개 저 하나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실망...
저기 하얀 종이 안에 16개 들었어요
제 가격 주고 사먹기는 정말 아까울거 같아요
맛도 생각만큼 쫀득하진 않았어요
그래도 먹어보고 싶었던 걸 먹었다는데 의의를 둠!
3. 젤리빈 100*3
다 제거!
제가 젤리를 좋아라합니다 ㅋㅋ
싸게사서 만족! ㅋㅋ
제 입맛에는 이게 더 맛있어요 ㅋㅋ
4. 감자칩 할라피뇨 170g * 2
동생 하나 저 하나
이건 사이트에서 짜다고 후기가 있었는데
전 막상 먹어보니 매웠어요...
(매운거 잘 못 먹습니다.)
동생 한 조각 줘봤더니 너무 짜대요
... 제가 짠맛보다 매운 맛을 더 잘 느낀다는 걸 알았어요
5. 감자칩 양파맛 40g * 2
저는 감자도 좋아합니다
밥 대신 감자랑 옥수수만 먹고 살아도 좋을 거 같아요
이건 그냥 싸길래 구입
하나 먹어봤는데 먹을 만 했어요 ㅋㅋ
(방금 동생의 제보에 따르면 고딩때 300원주고 사먹었다하네요.. 속았어 ㅠ)
6. 내 손바닥만한 포장지의 과자 15g *10
이것도 그냥 싸길래 구입
하나 먹어봤는데 초코맛 과자에요
7. 커피맛 크래커 90g * 5
그냥 싸고 맛있어 보여서 구입
박스 하나에 이렇게 2봉지가 들었고 플라스틱 통에 15개 들었어요 ㅋㅋ
보는 것 처럼 얇아요
8. 망고맛 푸딩 9개
슈퍼보다 싸서 구입
9. 크래커 300g * 2
동생이 주문
10.노랑 포장지 과자 200g * 3
이것도 동생 취향
11. 죽 80g*2 2개
친구가 주문
이유식 대용이라는데 자기가 먹을거라고 하네요
12. 포도당 캔디 레몬향 47g
뽁뽁이에 싸여 있었는데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서 단체 샷에는 없어요
이 글 쓰지 않았다면 미처 발견 하지 못하고 그대로 내다 버릴 뻔...ㅠㅠ
공부하다 단게 땡겨! 하면 먹으려고 샀습니다.
이거 다 먹으면 다른데서 또 구입할 예정이에요! ㅋㅋ
앞으로 두달간은 행복할 것 같네요
좋은 사이트를 알려주신 오유저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