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참... 지금 당장 내 근처에서 나는 타인의 체취, 요리냄새, 담배냄새 등등 뿐만이 아니라
최근 (혹은 과거)에 냄새를 맡거나 섭취한 적이 있는 것의 냄새가 분명 주변에 그런 냄새가 날만한 요소가 하나도 없는데도,
진짜 사람 미치게 그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더라고요... 혹은 관련 사진만 봐도 속이 울렁거리고 헛구역질을 하는 경우도 허다하고요..
(지금은 콩 쉰내가 몇시간 째 계속 나서 죽겠습니다 ㅠㅠ)
이게 좋고, 나쁘고에 상관이 없고...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라도 그 음식의 특정냄새가 갑자기 뻥튀기 되는 경우도 있어요.... OTL...
아무리 예민하다해도 근처에서 맡을 만한 냄새도 아니고, 과거의 기억에 남은 게 언제 어디서 튀어나와서 사람 미치게 만드는데 왜 이런지 참 알 수가 없네요... ㅠㅠ
혹시 저 같은 분이 계시면 같이 공감 좀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