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8월 1일부터 시작해서 수영을 다니고 있어요.
수영은 초등학교 다니고 있을 때 잠시 배웠어서 배영까지는 할 줄 알았고,
지금 다시 다니면서는 평영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그동안 살이 많이 쪄서 그랬던건지 아니면 운동량이 현저히 적어서 그랬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수영장 다니기 얼마 안됐을 때에는 수영하면 항상 숨이 턱끝까지 차올라서 어쩔 줄을 몰랐는데...
대자연인 날 빼고서는 빠지는 날 없이 매일매일 수영하러 갔던 덕분인지 오늘 수영하면서 새삼스레 폐활량이 많이 늘었다는 걸 느꼈어요.
한동안 열심히 한다고는 해도 시작하기 전이랑 별 차이가 없는 건가 싶었는데,
확실히 조금 더 신체능력(?)이 나아진 느낌이어서 많이 뿌듯하네요!
요즘은 접영을 한참 배우고 있는데, 영법 네 가지를 자연스럽게 이어서 할 수 있게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어요 ㅋㅋ
수영하시는 분들, 꼭 수영이 아니더라도 운동하시는 다게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