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제 이종조카가 중학교 다닐때 국제마피아의 중학생 조직원이었어요.
그때 제가 그 애를 4번 변론을 해줬습니다.
아... 조카인데 어떡합니까아아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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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저 말 들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게 영화 아수라네요.
현직경찰이면서 부패한 정치인 안남시장으로 나오는 황정민에게 월급받는 썩은 형사로 나오는 정우성
그 정우성은 극중 그 황정민의 이복동생 남편이기도 하죠.
아수라 아무리 생각해도 영화가 아니고 감독이 기자가 되어서 취재를 너무 열심히 한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수라가 흥행하지 못한 것은
현실의 사건을 취재탐사 해놓고 그걸 영화라고 얼버무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