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복귀해서 셀렉으로 승승장구하고있었는데 딱 한판 4근 1원인적이 있었네요. 토마스입니다. 방세팅. 드아만 3링이고 나머지 죄다 2링에 평타링도 없어서 차라리 방을 타고 엄호할까했더니 초반부터 공타라고 압박주더라구요. 사정 다 이야기하고 못한다고 말했는데도 공타라고 요구해서 별수없이 공타긴했는데 웬걸. 지켜주기는 커녕 립하나도 안주더라구요... 유일원이어서 적 두세명한테 미친듯이 마킹당하는데 평소에 방타다가 공타니까 몸이 너무 약해서 무서워 죽겠고 탱커며 근딜이며 시야는 아무도 안보는데 립은 다 먹고다녀서 공타고 짤립이나 먹고 다니고.. 다굴당하는거 타즈빨고 버티는데도 아무도 안와주고.. 그나마 적이 못한건지 아군이 잘한건지 이기긴했는데, 끝나고 티엔이 토마스 논다고 욕하더라구요. 직전 게임까지만해도 방토미 인생게임했다! 하고 뿌듯하게 한판 더 돌린거라 그런지 유독 맥이 탁 풀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