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놈을 돌리니 탈모가 나았습니다." ● Cognac (전직-사제) |
올해 3월 하스스톤을 시작하고 사제에 올인했습니다. 하지만 막장 직업인 사제는 제 별을 뺏아가는 것만으로 모자라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제 머리카락까지 뺏어가기에 이르렀습니다. 과금을 한다고 한들 소용없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제 카드 리스트 속에 잠들어 있던 손님 카드가 생각났고 부리나케 제 덱에 손님을 끼얹어 손님덱을 만들었습니다! 그 손님덱을 돌리니 언제 그랬냐는 듯 별이 휘양찬란하게 생겼고 머리카락 마저 쭉쭉 늘어나는 손님마냥 생기는거 아니겠습니까. 손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