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하고 친정가족들하고 도봉산계곡으로 물놀이 다녀왔는데 참 그곳에서 어이없는 광경을 봤네요.
이 더운 여름날 태극기부대 어르신들 박근혜 석방 서명 받고 있던데 제 눈에는 참 안돼 보이더이다.
남들은 손주들하고 놀러와서 시원한 계곡에서 오순도순 놀다가는데 그 땡볕에 뭐하시는 짓인지 노인네들을 부추기는 대한애국당이 더 한심하고 나빠보이더군요.
참 노인네들 아무리 생각이 안 바뀐다지만 자신의  남은 생애 가족들하고 보내지 참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