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부산인데요. 어제 서면 클럽(쥬디스 근처)에 놀러갔다가 웬 양키놈 두명이 술취해서 여대생으로 보이는 어린여성분이 싫다고 하는데도 계속 어깨동무하고 귀에다 머라고 속삭이고 그러더라구요. 음악소리 엄청 시끄럽고 주변에서도 만류를 안하길래 저랑 친구랑 가서 여학생분 낚아채서(?) 나가는게 좋을거 같다고 말씀드렸어요. 근데 양키놈들이 쥬디스태화 뒤쪽 맥도날드까지 따라와서 저랑 제 친구에게 머라머라 하더라구요. 일단 여자분 겁먹으신거 같아서 택시태워 보내고 저희도 똥밟았다는 생각에 아이스크림이나 사먹고 동래 넘어가려고 근처편의점 쪽으로 갔죠. 근데 이 양키놈들이 거기까지 쫒아와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저희들을 툭툭 치더군요. 미쿡애들 덩치 커도 사실 저랑 친구가 둘 다 키 190이고 중딩때부터 유도 같이 해와서 그 놈들 손가락 잡아서 꺾어버렸죠. 그렇게 해놔야 주먹을 못쥐거든요. 사실 미쿡덩치에 쪼리긴 하더군요ㅋ 여튼 일단은 그렇게 해서 쫒아버렸는데 나중에 복수하거나 자기네들 나라에 꼰지르지는 않겠죠? 미쿡애들인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영어쓰는거 보니까 그런거 같기도하노 힘쎈나라 라서 찝찝하긴 한데 좋은 일 했다가 봉변 당할까바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