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국내에서 이 음악과 함께 아쟁총각이라 불리우던 러시아 청년이 있었음.
Opera #2
듣다보면 아쟁으로 애애애앵~ 소리를 내는 것 같다고 해서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처럼 한국식으로 아쟁총각이라 불렀다.
이 음악 듣고 이 아저씨에게 빠져서 스토킹을 좀 했었음.근데 정말 좋은 이런 음악도 있는데
Dedication
가사가 없는 게 이 노래의 특징
미친 센스를 보여주는 이런 음악도 있었다.
7th element
가사 내용이 내가 외계에서 이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지구로 왔당. 빵상 이런 내용임.
그래서 외계인 복장하고 있는 거
아... 이놈은 뭔가 자기 주관이 확실하구나. 기획사에서 저런 의상을 입고 저런 춤을 춰라라고 하지는 않았을 테고..
이 때 즈음 그의 똘끼를 느낄 수가 있었음.
그러나 그의 똘끼로 음악을 평가하기에는 정말 좋은 발라드 음악도 부른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 음악은 정말 강추
kiss as long as eternity
가끔 엄마를 그리워하는 음악도 부르고.. 이건 가사를 몰라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처음 뭔가 읍조리는 것도 음악의 일부분.
mama
해석을 보면 엄마 날 용서하세요 어쩌구 저쩌구...
그리워 하면서 미안해 하면서 막 그런 내용..
사실 이 아저씨에게는 루머가 있다.
바로 파리넬리 처럼 어릴 적에 성기를 제거해서 목소리를 유지한 게 아닐까? 하는 그런 거.
특히 이 음악 때문에 내가 의심을 하기 시작했으나...
lucia di lammermoor
그에게 아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
결혼하고 얘도 있었습니다. 그는 고자가 아니에요.
자장가 노래. 이것도 강추.
이 아저씨는 특히 높은 음을 너무 쉽게 올리고 라이브를 해도 CD 음질처럼 삑사리 하나 없는데 그래서 립싱크를 하지 않나 생각했다.
그래서 라이브를 찾아보면.. 가끔 자기가 진짜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듯이 효과를 변형하기도 함.
opera 2 live.
높음 음에서 딱딱딱 끊어주면서 내가 직접 부르고 있소.. 하고 있음.
오랜만에 생각나서 찾아본 그의 최근 모습.
only You
나이 먹고 살쪄서 그렇지만 여전한 그의 똘끼 센스에 웃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그 외도 꽤 좋은 음악이 많지만 귀찮으니 여기까지.
아마도 러시아 국민 가수 느낌인 Vitas.
계속 음악 하시라.
오늘의 노동요도 Vita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