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시작한 인형이 드디어 평생 직업이 되었네요ㅠㅠ
올 가을부터 홈클래스가 아닌 공방 수업을 시작하게 되어
공방에 디스플레이할 작품들을 부지런히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도 돌보고 일도 하면서 작업을 하는 거라 시간도 부족하고 잠도 모자라지만
마음만은 정말 행복합니다...완성된 인형들이 하나하나 늘어나는 것도 좋고요.
꿈을 향해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뿌듯하기도 합니다.
엄마에게도 인생의 목표가,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는 걸...아이들이 알게 될 날이 올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