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다이어트 전후 사진찍는것에 대해 조언 좀 부탁드려요
게시물ID : diet_79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욧먹는하마
추천 : 0
조회수 : 7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08 15:14:09
옵션
  • 베스트금지
  • 본인삭제금지
  • 외부펌금지
이전에 동네에 작은 헬스장에서 달에 20만원 내고(참고로 지방입니다) 피티받고 40킬로 감량했다가 너무 극심한 식이제한(트레이너가 짜준 식단)으로 
탈모생기고 신장이 안좋아져서 아침에 일반식 들어가면서부터 식이조절안돼고 매일 얼굴이 붓고, 위도 안좋아져서 조금만 먹어도 소화를 못해서 
계속 배에 가스가 차고 한번은 너무 고통스러워서 응급실에 간적도 있었어요. 
어쨌든 그때 개고생해서 감량했었을때 전후사진 코치가 찍어서 헬스장에 부쳐놨었거든요. 
저는 솔직히 그당시에 그게 너무 싫었어요. 사람들 관심 받는것도 싫고 누가 제 사진보는것도 싫고 
근데 제가 별로 안내켜하는 기색보이니깐 그때 코치가 정색하면서 니가 싫으면 안해도 된다고 말해서 심리적으로 코치한테 위축되어있었고, 
감량후에도 자신감과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 있는 때여서, 어쩔 수 없이  괜찮다고 아무렇지도 않은척하고 말았어요. 
근데 저는 그렇게 사진 헬스장에 공개적으로 부쳐놓는게 정말 싫었거든요.에휴.. 


어쨌든 그때 극심한 식이제한으로 폭식증와서 감량했던거 도로 다쪄가지고 이번에 다른 헬스장에서 
다른 코치한테 피티받고 있는데(월 30만원)~ 
코치님이 스포츠브라나 탑 입고 사진찍어보내달래요. 비교할 자료하면 좋을것 같다고... 
이전 코치님처럼 위압적이거나 강압적인 분이 아니어서 심리적으로는 마음편하게 하고 있는데 
예전 생각이나서 계속 마음이 안좋고 불편하고 그래요ㅠ 
솔직히 사진찍기 싫은데 지금 코치님한테 별로 안내킨다는 말도 하기 싫어요. 
이전 코치처럼 그런식으로 사진 이용하려고 찍자는건 아닌것 같지만 제 마음이 우울하네요.
이런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위축되고 우울해지는 저 자신도 마음에 안들구요..
그래서 사진찍는것에 대해 거절하는것보다는 극복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여기 오유에 보니깐 스스로 다이어트 전후사진 많이 올리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제 마음을 스스로 정리하거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릴수 있도록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  

출처 본인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