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자유형(크롤 영법)이 완성된 것 자체가 근대에 접어든 뒤의 일이고 (1878년, 영국 수영 선수 F. 캐빌이 오스트리아 원주민에게 배운 영법을 토대로 만들어낸 것이 크롤 영법이고, 그나마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은 1922년에 이르러서입니다)조선시대 기록에 "누가 어떤 영법으로 몇미터를 주파했다" 이런 기록이 없어서 알 방법이 없습니다. 기록상 우리나라에 근대 영법이 소개된 것은 1927년 한강 수영연구회가 주최한 수영강습회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이때 자유형, 배영, 평영 등의 근대 영법이 우리니라에 들어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