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미생에서 완생으로. 삼성라이온즈 박해민
게시물ID : baseball_102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라이봉봉
추천 : 2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08 18:51:05
옵션
  • 펌글

그는 야구를 시작한 뒤로 무수한 좌절을 겪었다. 내야수를 하다가 어깨가 좋지 않아 외야로 밀렸다. 오른손으로 치다가 타격이 시원치 않아 왼손으로 전향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았고, 거기서 답을 얻었다. 비록 그게 휘황찬란한 빛을 받는 일이 아니어도, 팀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그는 더 이상 아웃 당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미생'이 아닌 '완생'이 됐기 때문이다.


올해 삼성팬으로써 가장 볼때마다 흐뭇한 선수는 구자욱도, 이승엽도, 임창용도 아닌 바로 박해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래프트에서 탈락하여 삼성에 신고선수로 입단. 

그리고 결국 자기 힘으로 거머진 통합 4연패한 명실상부 21세기 최강팀의 주전 중견수

신고출신의 주전포수 이지영, 방출 후 재입단 된 4번타자 최형우.

삼팬이라서 참 행복하다는게 자신이 가진 포텐을 넘어서는 그들이 활약하는 모습에 오늘 하루도 행복함을 가지고 살아봅니다.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sports/column/baseball/newsview?newsId=20150907100421732&gid=118212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