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최철호 기사. 유머맞음.
게시물ID : humorstory_191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nabi
추천 : 0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7/12 07:22:43
[OSEN=최나영 기자]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는 배우 최철호가 눈물을 흘리며 공개적으로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철호는 11일 오후 6시 서울 팔레스호텔 본관 지하 1층 다이너스티홀에서 단독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란을 일으킨 여성 폭행 시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다소 헬슥해진 얼굴로 등장한 최철호는 "먼저 이런 불미스런 일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7월 8일 새벽에 있었던 일은, 방송에 보도된 바 같이 사실 인정하고, 입이 열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그래도 사죄를 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송구한 것을 물리치고 이 자리에 섰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당초 언론에 보도된 것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서는 "출연중인 작품에 대한 걱정과 팬분 들, 또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까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또 작년에 얻은 인기를 잃을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인으로서 그러다보니 나를 포장하는 실수까지 저질렀다.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안될 일이지만,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술자리에 같이 있던 여성은 무명이지만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배우이자 '동이'의 열혈팬이라며 자신과 평소 이런 저런 얘기하는 후배였다고 밝혔다.

최철호는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술이 과했고, 2년 가까이 술을 끊었던 나인데, 분위기에 취해 술을 이기기 힘들었다. 그러다보니 언성이 높아지고 두 후배에게 지나친 행동을 했다. 손일권 씨는 저를 말렸지만, 방관한 것처럼 보여지는 것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최철호는 또 "가족들, 앞으로 태어날 아이한테 미안하다. 어떠한 말로도 용서가 안될것을 안다. 용서를 구하기 보다는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겠다.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앞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 것을 맹세하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최철호는 최근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마 '동이'의 촬영장 인근 식당에서 탤런트 손일권, 동석한 여성 김모 씨와 술자리를 갖다 김 씨를 폭행했다. 

폭행 시비가 불거졌을 당시 자신은 폭행을 가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지만 당시의 상황을 담은 CCTV가 SBS '8뉴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입장을 번복, 소속사가 나서 사과를 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준형 기자 [email protected]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번에 최철호 기사에 베플이 '왜 너도 술먹었다고 그러지?' 이런 비슷한거였는데
오늘 올라온 기사에 그대로 쓰여있어서 웃겼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