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거인 멋스러운 표지커버
이걸 벗겨내면
기괴스런 삽화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무슨 아랍어마냥 꼬부랑글자가 써있는데 카타카나로만 쓰여진 문장을 거꾸로 뒤집은 글자입니다.
네, 물론 우린 읽을 수 음슴. 일본어 능력자라도 이건 일부러 개악필로 써재낀거라 제대로 못읽음.
능력자가 해석 해주겠지 뭐
거인의 압도적인 전력에 어찌할 도리 없이 인류는 신천지로 항해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이 때 인류의 대부분이 사멸했는데, 그 태반은 인간들끼리의 싸움에 의한 것이었다.
거인의 출현에 의해 주거를 잃고 도망다니는 사람들.
배에 탈 수 있었던 것은 극히 소수의 권력자들 뿐이었다.
항해는 난항에 빠져 약 절반이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채 자취를 감추었다.
신천지에는 처음부터 장대한 벽이 마련되어 있었다.
신대륙…이곳을 우리들은 신성한 것으로서 숭배하였다.
이 벽 안에는 인류의 이상이 있다.
이 벽 안에서 영원히 싸움 없는 세계를 만들자.
사진출저:내 책, 디씨애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