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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86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은동행★
추천 : 68
조회수 : 283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7/23 19:40:54
얼마나 힘들었는가
평생에 지키려던
그 뜻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가슴으로
얼마나 이루고 싶었나
가진자는 내어놓고
없는자는 고마워하는
인간 살아가는 세상을
얼마나 원했는가
손가락 자신에게
돌려 내 잘못이다
정감흐르는 세상을
얼마나 울었는가
갈퀴처럼 다가온
올무에 걸려들어
돌아갈 길 없으니
사랑했던 그대여
그래도 살아있을걸
비난이 쏟아져도
살아서 또 싸울것을
세상의 빛이던 그대
마음으로 꽃한송이
구천에 바쳐든다
울지마시라 영면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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