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사탕 드릴까요?
며칠전에 복숭아 향수(or 섬유향수)에 관련한 글과 댓글을 읽은적이 있어요.
그 글을 읽는 시기에, 저도 복숭아 향을 찾던 유목생활을 하던 중이었거든요.
아마도 댓글로 기억하는데... 올리브 영에서 W.드레스룸의 복숭아 향이 정말 복숭아 향에 가깝다고 말씀하셔서....
오늘 올리브영에 들러서 시향을 했는데......... 처음 뿌렸을때 먼저 풍기는 알콜 냄시가 없어!!!!
내가 바라던 복숭아 향이야!!! 더라고요 엉엉!!!!
냅다 150ml 2개 질렀습니다. 그리고 옆칸에 진열되어 있는 샤프란케어의 [복숭아 / 체리블라썸]도 업어 왔습니다.
샤프란케어의 복숭아는 살짝 실패한 느낌이지만.... 체리블라썸은 성공!! [오예~]
아 이게 아니지.... 아무튼!! ㅠㅠ W.드레스룸의 복숭아 추천하신 뷰게님들! 진짜 감사해요!!
이런저런 섬유향수를 종류별로 사면서 유목생활을 하다가.. 복숭아는 매번 좀 이건 아닌데 여기서 좀 더 좀 더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W.드레스룸의 복숭아...... 오늘 2개를 샀지만!!! 급여 받으면 몇개 더 사서 쟁일 것 같아요!!
복숭아 정보를 알려주신 그리고 글을 쓰신 뷰게님들!! 진짜 감사해요! 제 은인입니다 ♥♥♥♥♥♥♥♥
글을 마무리하면서 질문 /
섬유향수를 머리카락에 뿌리시는 분 계세요? [이걸 적으면서 나혼자 이렇게 뿌리는건 아니...겠지? 라는 불안감;;;;;;;;;;;;;;;;;]
전 섬유향수나 향수를 빗에 촵촵 뿌려서 빗으면... 옷이나 피부에 뿌린 것보다 향 지속시간이 엄청 길더라고요.
그리고 제 코로도 직접 맡을 수 있고요 [옷이나 피부에 뿌리면... 지속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제 스스로 맡아지질 않더라고요.]
아니면 머리 다 빗고나서.. 정수리와 머리카락 끝부분에 촵촵 뿌려도 향이 저녁 퇴근해서 집에 와서도 머리카락에서는 은은~하게 풍기고요.
[빗에 뿌려서 빗는 것보다 정수리와 머리카락에 직접 뿌리는게 더 향이 오래 지속되는 것 같아요]
전 이렇게 뿌리는데.. 뷰게님들은 어떻게 이용하시나요? 팁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