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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051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쏘13
추천 : 6
조회수 : 17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9/08 22:16:23
백로. 흰 이슬이 떨어지는 날이라네요.
그리고 더위가 가시고 본격적으로 가을이 찾아오는 날이라고 해요.
그래서 제가 가을을 좋아하고 가을과 관련된 것들을 좋아하는 걸까요?
독서의 계절에 걸맞게 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고 갈색과 단풍을 참 좋아한답니다. 버건디색을 좋아해서 화장품도 단풍색이 많고 갈색도 많구요ㅎㅎ
청명한 하늘만큼이나 맑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어요. 그리고 마음먹은 일을 시작하기도 한 날이구요.
하지만 또 그리 특별하지도 시끄럽지도 않았구요. 단걸 싫어해서 케이크도, 필요한거나 갖고싶은게 없어 선물도 원치 않았지만 축하말은 들어도 들어도 좋네요.
얼마 남지 않은 1년에 한 번 있는 제 특별한 날인데 가족 아닌 타인에게 소소한 축복의 말을 들을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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