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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BC 본선 1라운드 서울 개최 확정
게시물ID : baseball_1086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0
조회수 : 5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07 23:15:47

한국이 2017년 WBC 본선 1라운드 16강전 개최지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WBC 사무국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우리와 경쟁하던 대만의 프로야구 연맹 회장이

오늘 미디어에게 말한 것이 알려졌습니다.


올해 초 1월 유치 신청서를 낸 KBO는 여러 가지 유치를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서울 고척 스카이돔을 내세워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일단 다른 참가 팀 훈련 장소로

국내 최고의 야구장(부산 롯데 사직 야구장, 대구 삼성 라이온스파크,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마산 NC 다이노스 야구장 등)을 내세워 환경 면에서도 WBC 조직위원회로부터 좋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 중략 --


이번 한국의 유치 신청에 큰 역할을 한 것은 그동안 한국이 WBC에서 거둔 뛰어난 성적과 함께,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서울 고척 스카이돔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WBC 대회는 시즌 초에

열리기에 야구 경기를 하기에 아직 쌀쌀한 날씨인 3월 한국에서 개최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돔구장이 완성된 후에는 아무런 문제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기에 유리한 점으로

작용했습니다.


개최 경쟁국인 대만은 원래 예정대로라면 타이베이 돔구장이 완성된 후 그걸 기반으로

개최권을 따내려고 했을 텐데, 현재 타이베이 돔구장은 각종 정치적인 문제와 타이베이 시 측과

주관 건설사의 삽질 등으로 현재 공사 중지 명령을 받아 미완성이 채로 1년 넘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 중략 --



5월 5일 오늘 대 만 프로야구 연맹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대만 국민당 국회의원 우즈양(吳志揚) 씨는

오늘 2017년 WBC를 대만에서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지만, 경쟁 상대인 한국에게

그 개최권이 넘어간 듯하다고 대만 언론을 통해 알렸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대만 타이베이 빅돔에서 2017년 WBC를 개최하려 했지만 지어지지도 않고

표류하였기에 상대적으로 돔구장을 가진 한국에서 그 개최를 희망하였고, 결국 대만은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우즈양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계속 대만 타이베이빅돔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했지만 빅돔이 정치적인 이유로 표류하였기에 그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는데 그는 매우 믿을만한 소식통을 통해 대만은 그 기회를 잃었고, 한국의 서울이

그 기회를 가져갔다고 말했습니다.


-- 중략 --


메이저리그에 대거 진출한 한국 선수(류현진, 오승환, 이대호, 추신수, 강정호, 박병호, 김현수 등)

모두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대회 준비부터 착실하게 조직하여 이번에는

좋은 성적으로 본선 2라운드에 진출하여 1회와 2회 대회처럼 WBC 대회 우승에 도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내년 3월에 열릴 예정인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준비를

위해 기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구성된 기술위원회는 김인식 규칙위원장이 기술위원장을 겸직하며, 이순철 SBS SPORTS

해설위원, 선동열 전 감독, 송진우 KBSN SPORTS 해설위원 등 3명이 프리미어 12에 이어

이번에도 기술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전했는데 KBO 기술위원회는 WBC 향후 대회 일정에

맞춰 대표팀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m/post/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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