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다툼하고 있는 팀도 아닌 LG에게  로저스 내고도 연장까지 가서 졌으니...당장 남은 이번주 경기 투수 운영 다꼬일듯 합니다.

가을 야구 하면 좋긴 하겠지만 지금 전력으로는 4위팀 꺾을 수 있을 거란 기대는 안되구요, 몇년 만에 가을 야구 나갔다는 상징적인 의미 정도 있겠죠.

올해 이만큼 한 걸로 만족하고, 내년는 4강 진입 바라볼 수 있는 전력 갖추길 기대해 보렵니다.

확실히 선수층이 얇긴 얇네요. 주전 선수 한두 명만 이탈해도 마땅히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으니.....혹사 논란이 시즌 내내 끊일 수 없죠.

초여름부터 김성근 감독이 2군 선수들 살펴보고 있다는 기사는 계속 나왔는데 뚜렷한 소득이 없었다는게 결국 후반기에 발목을 잡는군요.

한화도 감독 교체나 FA 영입 못지않게 2군 육성에 신경 더써야 미래를 기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