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요점만 말하면 친구에 전여친이 좋아요..
풀어보자면 친구로서 갠 정말 베프고 전화한통이면 새벽에도 달려와 같이 술한잔헤주고 위로받을수잇는 그런놈입니다.
여자는 그친구를통해 알게된사이고 정말 오래 사귄사이여서 저랑도 친하게 지냇죠. 예쁘진않아도 귀엽고 센스좋고 착해요.
작년 여름 이둘이 오랜싸움끝에 헤어졋고.. 언제나처럼 금방 화해할거라 생각햇지만 둘은 갈라섯고
전 둘을 화해 시키려 많이 노력햇지만 둘은 사랑보단 상처가 더컷는지 결국 친구는 해외로 나갔습니다
그렇게 처음은 둘을 화해시키려 그녈 만나다.
언제부터인가 그냥 할일없어 만나고 보고싶은 영화 같이 볼사람없어서 만나고 힘들때 위로해줄사람이 없으면 항상 서로 친구로서 옆에 있엇습니다
그녀에게 친구이상의 감정을 느끼면 안된다고 이성적으로 항상 되뇌이며 거진반년을보내왓고
다른여자도 만나려고 노력도햇지만 언제나 그녀와는 다른모습에 실망하고 제자리걸음을 했고 그녀는 여친생기면 자기랑 못논다고 잘됫다고 놀려댓지요
이런저런일들이 지나가거 초봄이어서 쌀쌀한 날씨에 좀늦게 까지 같이 놀다가
그녀를 집에 바레다 주던길에 춥다고 투덜대던그녀가 장난끼 어린 목소리로 너도 춥지않냐며 팔짱낄때
저는 기쁨과 죄책감에뭐라 형용못할 감정에 팔짱낀체 조용히 그녀와 밤거리를 걸엇습니다
전 집에 돌아오는길에 친구에게 국제전화를 걸엇어요 그렇게라도 안하면 제가 너무싫어 질거같앗거든요.
친구는 왠일이냐며 반가워햇지만 일하는중이라며 급한일아니면 나중에 통화하자며 그렇게 서로 안부만 묻고 끈엇습니다.
그후 그녀와 연락을 자제하며 만남을 피하며 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며 지냇습니다
왠지 자신있게 친구로 그녀옆에 설수잇을것같어서 지지난주 그녀와다시 만낫죠
단정히 입고 카페에서 그녀가 오길기다리며 자연스레 적어도 20분은 늦을 그녀를 기다리며 늦는다는 카톡이 오기전에
천천히오라고 문자하고 핸드폰으로 게임을하면서 기다리는게 왜그렇게 편햇을까요
그녀가오고 우리는 즐겁고 그냥 웃고 농담하고 일상 얘길 햇죠.
거이 그녀가 말하고 나는 웃으며 들어주고 맞장구치면 끈임없이 얘기가 이어졋죠.
연극을보고 같이것기만해도 같이 잇어서 행복할때 그때 생각햇어요 이여자가 좋다고
지금까지 제 소설을 읽어주신 고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