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일하기 싫다 ㅠ.ㅠ
게시물ID : gomin_1087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끼마요네즈
추천 : 0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5/13 03:38:59
어이가 없다.. 두시간만에 온다는 사람이 4시간만(?, 잠시 자느라 확인 불가능)에 와 놓구선.. 사람을 하루 종일 연락도  잘 안되고 기다리게 만든 사람이 일거릴 던져주고 자기는 바둑둔다.. 

그건 이해를 할 수 있는데 웃기는건 아까 대화할때..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한다는 소리가 "오늘 무조껀 끝내야 한다 클라이언트에게 오늘 오전에 보여 주기로 했었다"

"웅?" 

날샐 각오하고 일하는 사람 앞에서 내가 일 안한다고 한 적도 없는데 갑자기 이런다..

감기 약을 잘못 먹은걸까? (감기 걸렸다고 함 천식도 있는데 골방에 박혀서 담배핌 ㅡㅡ;)

갑자기 기분이 더러워져서 뭐라고 했는데.. 짜증이 난다.. 

몇달째 외주한다고 집에도 못들어가고.. 더럽다느니 냄새난다느니 이런 얘기 들어가며 인쇄비 모자를까봐 밀릴 월급도 인쇄비로 써야한다고 주지말라고 하는 사람에게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다..

이번달만 내가 올릴 총매출이 9000만원인데.. 나한테 얼마나 떨어질진 하늘도 나도 며느리고 모르는데(작년 1500만원 짜리 작업할땐 30 받음) 내가 뭐한다고 이런 미친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신문사 일이 힘들다 힘들다 그랬는데.. 상전만 많으니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소속도 없고 후임은 개념이 없어서 상전이고 총무는 자기영역도 아닌데 이리저리 끼어들어서 생색낼려고 씨끄럽게 하고 주임은 전직 편집기자인건 알겠지만 자기 업무도 아닌일에 계속 태클 걸어서 짜증나게하고..

이리저리 다들 짜증나게한다.. 이게 사회생활이라고 참아도 봤지만.. 

너네들 너무 하잖아..

이 올챙이 꼬리만한 신문사에 무슨 국장이 3명에 사장에 이사에.. 절반이 임원이야 ㅋㅋㅋ

근데 나도 부장 대우 팀장인데.. 간부회의 한번도 못 들어가고 ㅋㅋㅋ

팀원 짜른다는 소리도 못듣고 50 다돼가는 기자하던 사람을(혼자 독학중) 편집기자로 들인다고 통보하고 이게 무슨 부장급이야 ㅋㅋㅋ

지발위든 신발위든 관련 서류작업은 내가 안다고 다시키고(썅 컴퓨터 조금 한다고 컴퓨터 스펙을 내가 다아냐?)

네트워크 안잡히면 내가 잡고 복합기 토너도 내가 갈고 젠장할 토너 받이는 왜 이리 빨리 교체하라는데~!!!(뭐 몇번 두드리니 오래가드만 ㅋㅋ)

무슨 일만 생기면 왜 날 먼저 찾냐고~!!!! 

썅!! 복사 앤 붙여넣기 단축키를 자기는 잘 안쓰니깐 잊어먹었다라는게 말이냐 글이냐 앙? 사장아~~

아 글쓰니깐 더 열받네..

그래.. 이 번달 외주만 끝나고 보자.. 작년 부터 나 올 6월까지 일한다고 했으니깐.. 외주 끝내고 사표 던지고 잠수 탈테니깐 알아서들 잘해봐 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