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헬장가서 하체하고 오후에 봉을 한시간반정도 탔더니
오늘 아즈그냥 온몸이 쑤시고 몸에 힘이 안들어갑니다.

어제 힙쓰러스트할때는 자극이 안오더니
오늘 아침 궁디가 아즈그냥..
밤새 곤장맞은 느낌입니다.

일전에 다게에서 밴드를 이용한 레그컬 운동을 봐서
오늘 해봤습니다.
보라색 풀업밴드를 봉에 걸고 양발목을 걸고 하니
다리가동범위가 크지는 않으나
뒷벅지와 궁디가 아즈그냥 또 한번 더 죽습니다.

근데  은근 이 자극이 맘에 드는지
처음엔 5셋만 하자 한것이 십셋까지 가버렸네요.

허허..

오늘은 봉을 겨드랑이에 끼고 고정하는 동작중 하나를 해보았습니다.
요기니 릴리 라는 동작인데 이 동작의 고급버전은 요기니라고 한쪽 겨드랑이에 봉을 끼고 두발을 뒤로 접에 두손으로 잡는겁니다. 학원에서 배울때 한번ㄷㅗ 성공못했는데
그나마 하위버전인 요기니 릴리는 양쪽이 가능하네요.
덕분에 겨드랑이가 알알..
복부근력운동으로 숄더마운트에서 인벌트 v한 다음 천천히 내려오는걸 연습했습니다.
요령이 부족한지 엉덩이가 먼저 떨어지네요.

며칠전 지니라는 동작을 했는데 그것의  응용동작인 니홀드를 해봤습니다.
지니는 두 다리를 봉에 걸치는 반면 니홀드는 아랫쪽 무릎으로 봉을 받쳐서 고정하는 동작입니다.
두손을 다 놔야하는데 아직 한손을 못떼겠습니다.
덕분에 오른쪽 무릎에 멍이 ㅡㅜ

마지막 동작은 어제 인스타에서 본 동작인데
몸이 좀 더 휘어주지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처음에 쿵하고 떨어져서 식탁에서 밥먹던 딸이 깜놀!
두번째는 그나마 흉내는 낼수있게 되네요.

지금은 온몸이 아픕니다.
노근노근..
명탐정코난과 뚱냥이와 함께 잠시 쉬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