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징어이지만.. 특이하게 깨끗한 향수. 혹은... 생화향인데 부드러운 향좋아해여. ㅎㅎㅎ
예를 들어 라일락 향이라던지... 라일락향이라던가.. 음.. 라일락향이요 ㅋㅋㅋㅋㅋ
뭐 많이들 아시는.. ck.끌로에,샤넬,존바바투스,안나수이.겔랑,데메테르 많지만...
전. 남들이랑도 안겹치면서도.. 부향률도 좋고..... 향이 독특한... 니치 향수를 많이 좋아해여.. ㅎㅎㅎ
그래서 최고의 애착가는 향수는.. 프레데릭 말의 엉빠썽이랍니다.... 가격은 향에 비해서 타락하고 더럽지만...
너무나 좋아영.. 잘 때도. 방 구석 구석 이불 안쪽 뿌리고 자면... 향이 엉빠썽 이름 그대로 스쳐지나가듯 코 끝을 간지럽히며..
쾌감을 줘여 .. 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의 최고의 애착가는 향수는 무엇인가요. ㅎㅎ
간단한 시향기 적고 뿅
엉 빠썽(En Passant Frederic Malle )
엉 빠썽(스쳐지나가는 듯한)
(프레데릭 말의 엉 빠썽)
(올리비아 지아코베티. 라티잔파퓨머,에르메스 등 조향을 담당 하셨다.)
나는 정말 라일락 향이 좋다
그래서 생화도 직접 키우고 나무도 키운다.
매번 라일락 피는 날 그 은은함을 느끼기 위해 라일락만의 달콤함을 느끼기 위해
라일락이 지는 날에는 내 마음도 한껏 저물어... 심란하다 그걸 대체한게 라일락 계통 향수
참 없더라.. 그나마 근접한게 살바도르달리의 퍼플라이트. 40%정도?
하지만 이 엉 빠썽은 라일락만의 매력을 참 다소곳하게 담아놨다..
바람에 흩날리는듯한 향도 참 좋고 , 가끔 물에 젖은 라일락 향 나는것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생화향에 가장 비슷하다는게 너무 좋다..
향은 과하지도 않으며 무엇보다 지속력도 길어 항시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라일락향에
내 마음도 한 껏 취한다...
한번도 못 맡아본사람이면 정말 이 엉 빠성을 맡아보길 추천한다..
라일락향이 자연스럽게 느껴져 너무 좋다 ^^
Fragrance Notes
노트 : 오이 , 라일락, 밀 , 물의향, 페티트그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