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서 별소리 다 들었을만큼 유별나게 사람 안따르는 냥인데요 집에서는 좀 낫긴 해요 그것도 식구들 봐가면서 반응하지만...
근데 얘가 저 자고있으면 꼭와서 쳐다봐요 전~에 자는데 와서 저 막 밟길래 놀라서 깼거든요 냥이도 놀라서 튀어나가고.. 그뒤로 평소엔 방문닫고 자는데 여름에 한번 혼자 마루에서 잔적있어요 자다가 몇번 소리지를만큼 제 사방에서 뛰어놀고 조용하다싶으면 와서 쳐다보고 있어요 발있는쪽 이불 막긁고 발가락 찾아서 물고 가서 놀라고해도 빤히 얼굴쪽 와서 쳐다보고 손내밀어도 안오면서... 며칠전에도 자다깨보니 방문이 좀 열려있었는지 발쪽에 와서 쳐다보던데 왜 그럴까요? 신경쓰여요 신경쓰여서 자다 깨는거 같아요ㅜㅜ 정작 놀아주기담당은 따로 있고 전 발톱깍기랑 화장실담당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