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요. 친구를 '깊이' 사귀는게 힘듭니다 그렇다고 낯을 가리는 성격은 아니구요 주변에 이런타입 있지 않나요? 외모 괜찮고 성격 활달하고 개그 잘 치는..... 뭐 이런 타입
중고등학교때는 소위말하는 일진 정도는 아니고 그냥 이진쯤 됐는데요 그러다보니 떼거지로 몰려다니게되고 그 무리에서도 꼭 주기적으로 한명씩 따당하는..... 거기에 좀 많이 데었나봐요 그래서그런건지 그때부터 사람을 좀 못믿게됐다고 해야하나? 어느정도 친해지고나면 제가 먼저 선을 긋고 겉으로는 일부러 더 활발한척하고, 친구들한테 장난도 많이 치고 그래서 두루두루 많은사람들과 알고 지내죠. 그러나 속마음을 털어놓을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리고 그냥 활발하기만고 장난 잘 치고 이러다보니까 뭔가 절 대하는데에 사람들이 진정성이 없다고 해야하나? 또 이렇게 장난치면서 사람들과 친해지고싶은건데 나는 아무렇지도 않을것같아서 치는 장난들을 이해못하고 그러다보니 또 데이고
어쨌든 나도 좀 진정한 친구를 사귀고 싶다 ㅠㅜ
야밤에 배설글 ....오유분들 꼭 고민을 해결해달라는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구요...내자신이 한심해서ㅠㅜ 횡설수설해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