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지금 일본 사는데 (약간 시외 주택가라) 일본 노인분들은 개를 참 많이 기르시는거 같습니다.
물론 은퇴하신 분들이니까 시간도 많으신지. 늘 그시간에 늘 그개와 운동 나오시는 분들을(많이) 봅니다.
재미있는건 (저도 개를 키워봐서) 개들이 미친듯이 신나서 뛰거나 짖거나 하지 않아요
이게 참 신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이 개들은 내가 함께했던 그 개보다 밖에 나올일이 일상이겠구나
굳이 문 밖 세상이 신기하기 만하지는 안겠구나.
그래서인가봐요 개들이 성격이 별로 짖지도 않고 뛰지도 않으니 위협적이지 않아요.
그냥 개보니 흐뭇해서 쓰는 뻘글 끝.